'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아기 백일잔치…"손자바보 할아버지들 대격돌"

입력 2015-03-23 15:49
수정 2015-03-23 15:49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이준의 아기의 상상초월 백일잔치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되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고아성(서봄 역)과 이준(한인상 역)의 사랑의 결실로 온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진영(극중 이름)이가 긴 겨울을 지나 어느덧 백일을 맞았다.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으로 법률시장의 최강자인 한정호(유준상 분)도 가진 것 없어도 자존심 하나로 똘똘 뭉친 ‘욱’ 외할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도 손자바보로 만든 아기천사 진영이의 백일잔치 현장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3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풍들소’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약간 긴장한 것처럼 보이는 고아성과 흐뭇한 표정으로 아들을 안고 있는 이준, 그리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유호정(최연희 역)과 박소영(한이지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앞에 앉아 있는 유준상은 커다란 함과 함께 비단 보자기에 싸인 봉투를 들고 있어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들게 한다.

촬영을 진행한 제작진은 "예전의 악몽으로 ‘을’ 사돈이 초대받지 못한 가운데 진행된 진영이의 백일잔치는 대한민국 초일류 집안의 잔치답게 신탁증서가 등장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이벤트들이 벌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9회 방송에서는 시아버지 정호의 인정을 받으며, 인상이와 함께 법 공부에 심취해 있는 봄이의 모습과 진영의 백일로 인해 '톰과 제리' 사돈 정호와 형식이 다시 한 번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풍들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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