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박상면, 처갓집 앞 모텔 들락거리는 이유가…

입력 2015-03-23 14:41

배우 박상면이 처갓집에 방문하는 것을 불편해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면은 1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결혼생활 20년 동안 처가에서 잔 적이 없다"고 말해 백년손님 역대급 문제사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 아나운서가 "결혼 20년 차인데 처가에서 한 번도 잔 적이 없다면서요?"라고 묻자 박상면은 "나를 불편해하는 장모님께 부담주기 싫어서 처갓집에 방문할 때마다 집 앞 모텔에서 잠을 잔다"고 변명했다.

이어 박상면이 "처가에 내려갈 때 친구들과 후배들을 모두 끌고 내려간다"고 밝히자 다른 출연자들은 "처가는 핑계고 친구들과 여행 오는 것 아니냐"는 등의 야유를 쏟아냈다.

또 박상면은 "명절에는 안 간다. 차가 막힌다. 차가 막혀서 못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불편해하시는거를 제가 불편해서 그런다. 왜 나의 깊은 마음을 몰라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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