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광고모델이 일반인이라고?

입력 2015-03-23 11:01
반도건설, 민락2지구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앞두고 모델선정
의정부 처음 선보이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 진출
의정부 최초 ‘교육특화 아파트’로 2층 규모 별동학습관과 전문 교육프로그램까지 갖춰


[ 김하나 기자 ]아파트 모델로 화려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을 선정해 화제다.

반도건설은 오는 4월 의정부 민락2지구에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분양을 앞두고 '일반인 홍보모델'을 선정했다. 모델로는 인근 지역 주민인 민락동 이기환씨, 신곡동 김정은씨, 호원동 강임희씨, 도봉구 창동 김보람씨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4명의 모델은 앞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반도건설의 분양성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상품에 대한 주민의견 등을 전달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반도건설과 함께 지역 내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며,‘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인쇄홍보물과 옥외매체, 온라인PR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이번 홍보모델 선정을 위해 의정부 민락2지구의 메인타깃 거주지역인 의정부와 서울 동북부를 중심으로 길거리 캐스팅 형식으로 섭외했다. 섭昞?후보 모델 중 카메라테스트 및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했다.

기존 분양광고 방식인 CG나 빅모델을 활용한 것이 아닌 지역 수요자를 모델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최고 49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중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전용면적 78~84㎡의 중소형 939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앞에 BRT정류장(도봉산역~민락2지구)이 위치해 의정부 내는 물론 서울을 약 15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민락2지구를 지나는 국도 3호선 우회도로가 작년말 개통됐고 또한 구리~포천고속도로(신북IC~민락IC~남구리IC 2017년 개통예정)까지 이어지는 진입로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입지적인 장점 외에도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중으로 교육 아파트의 명성을 의정부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알파룸과 가변형벽체, 수납공간 특화 등 신도시에서 검증된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1800-199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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