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예술품 공개…디자인 철학 알려

입력 2015-03-23 08:44
현대자동차는 내달 13일부터 열리는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패션, 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디자인 관련 작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전시회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루빈 마골린과의 협업으로 만든 키네틱 아트 작품 '스컬프쳐 인 모션'의 2세대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키네틱 아트는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 작품을 뜻한다.

스컬프쳐 인 모션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 작품이다. 1세대 버전은 2013년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전시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의 자동차 관련 사운드 전문 연구조직인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랩'은 스컬프쳐 인 모션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을 작곡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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