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 생보협회장 간담회
[ 이지훈 기자 ]
“지금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사진)은 취임 100일 맞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명보험을 통해 노후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공적 사회안전망의 재정 안정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생보업계가 적극적 역할 분담을 통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50세 이상에게 연금 납입액에 추가로 세제 혜택을 주고, 독일 리스터 연금처럼 저소득층이 사적연금에 가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택을 보유한 저소득 고령층을 대상으로 주택연금과 의료비 보장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보장성보험 가입이 힘든 고령층과 환자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라고 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의 동반자 역할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0세 시대 해피 에이징 뉴 라이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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