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3세들, 계열사 이사로 추가 선임

입력 2015-03-20 14:40
세아그룹 오너일가 3세들이 그룹 계열사의 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세아특수강은 20일 포항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등 상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태성 전무는 작고한 이운형 전 회장의 아들로 세아홀딩스 등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었으며 이번 주총에서 세아특수강의 이사로 추가됐다.

이순형 현 세아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도 오는 27일 열리는 세아R&I의 주주총회에서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이태성 전무와 이주성 전무는 작년 말 단행된 정기 인사에서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세아그룹의 창업주인 이종덕 명예회장의 3세들이 승진과 함께 계열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3세 경영에 시동을 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세아그룹 계열사인 세아베스틸도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특수강 인수에 따른 정관 개정안건과 사외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특집_기준금리1%대] 안심전환,디딤돌대출,수익공유형모기지…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따져봐야…
[특집_기준금리1%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2%시대…대출받아 집 사야 하나요?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10%돌파! 1위 참가자는 30%대 기록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