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실이 북쪽으로 간 까닭은?

입력 2015-03-19 13:41
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한강조망 위한 특화평면 도입
한강조망 위해 북향에 거실 배치…최상층 펜트하우스, 3면 발코니 평면 적용



[ 김하나 기자 ]GS건설이 오는 3월 말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서 공급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한강변과 마주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거실을 북향으로 배치하는가 하면, 최상층 펜트하우스, 3면 발코니 평면 등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용면적 102㎡(B타입) 40가구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북쪽에 거실을 배치한다. 이 평면은 ‘거실=남향’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북쪽으로 거실을 배치함으로써 한강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신 주방과 방 3개는 남향에 위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일조와 채광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5개동 최상층에는 전용 128㎡와 132㎡로 구성되는 펜트하우스(총 10가구)가 들어간다. 타입에 따라 거실, 침실 등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펜트하우스 전 가구에 테라스가 마련돼 일부 가구는 테라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부 아파트 동 코却?3면 발코니를 적용해 침실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는 한강조망 특화설계 이외에도 사전공급에서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다양한 특화평면이 도입된다.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서비스 면적이 극대화되는 3면 발코니를 전체 555세대 중 40% 이상 적용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침실, 펜트리, 가족실 등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이 도입된다. 주택형에 따라 안방에 마스터 드레스룸, 서브 드레스룸 및 서재, 취미실, 맘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리버뷰자이가 들어서는 A1블록은 세대와 한강 사이에 다른 건물이 없는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입지"라며 "한강 조망 특화설계뿐만 아니라 3면 발코니, 선택형 평면 등 인기평면까지 적용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2차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91㎡ 139가구 △98㎡ 239가구 △102㎡ 167가구 △128㎡ 2가구 △132㎡ 8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된다. 91㎡, 98㎡A, 102㎡C 등 3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1644-717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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