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도로명주소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구는 우선 통반장과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 홍보동영상과 함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접지형안내도를 배부한다.
지번 주소에 익숙한 어르신들을 위해 담당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타당성, 표기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우체국 등 주소를 다량으로 활용하는 공공기관 홍보도 서울시 홍보강사를 지원받아 직접 방문교육에 나선다. 우체국, 학교, 택배회사, 소방서, 경찰서, 세무서 등을 순회하며 도로명주소 홍보와 함께 사용시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병원, 학원, 통신판매업체, 쇼핑몰, 유통업체 등 민간부문에서도 고객 주소데이터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전산시스템이나 운송장부 등을 개선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도로명주소가 시행된지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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