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키움증권은 19일 한화에 대해 올해 항공·방산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17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중선 연구원은 "지난해 자회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본사는 항공·방산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본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도무기 천무 관련 매출이 추가되기 시작했고, 한국항공우주로부터 군용기 유압부품 중심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삼성테크윈 인수에 따른 시너지와 성장성도 긍정적이라는 평.
올해는 자회사들의 선전도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지난해 실적 바닥을 찍고 올해는 적자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건설사업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부터 4% 수준으로 회복했고, 한화생명에서 지분법이익이 약 1250억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에 대해서는 "지난해 구조조정비용으로 1800억원을 선반영했기 때문에 올해는 금리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를 감안해도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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