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직장 내 자살이 늘어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는 물론 불경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린 미국 '국립 직업 안전·보건 연구소'연구진의 논문을 보면 최근 미국에서는 해마다 평균 3만6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003∼2010년 사이 직장에서 자살한 사람은 1719명에 달했다. 인구 100만 명당 1.5명꼴이다.
반면 직장 바깥에서 자살을 선택한 사람은 100만 명당 144.1명 정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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