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女요리사, 야채로 중요부위만 살짝 가린 채…

입력 2015-03-18 13:34

아르헨티나의 한 젊은 여성 요리사가 알몸으로 조리법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올해 24살의 젠(Jenn)이라는 여성은 유튜브를 통해 '빠르고 간단한 요리법(quick and simple recipes)'을 게재하고 있다.

그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상의를 탈의한 채 요리를 하는 법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영상 속 젠은 유튜브의 정책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음식재료들로 가슴을 교묘히 가리는 등 남성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든다.

젠은 "남성들이 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기를 원했다"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유튜브 정책 때문에 여러번 찍고 음식설명도 확인해야 해서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고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아마추어 연극단의 연극단원인 젠은 요리 동영상이 인기를 모으자 직업을 요리사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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