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한국정보기술단체총연합회(정총)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지인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교수(사진)를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정보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 신임 회장은 1년 간 정총 회장직을 겸임한다. 정총은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등 IT(정보기술) 분야 20여개 학술 학회가 모인 연합단체다. IT 관련 학술 발전과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김 회장은 “IT 학술단체들이 나서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로 가는 길을 적극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중·고와 대학에서 올바른 SW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정총 소속 학술단체들의 전문 학술활동을 발전시키고 그 결과물을 보급하는 노력을 통해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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