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 상승…中 상하이 정책 기대감에 7년來 최고점

입력 2015-03-18 11:48
[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전날 나란히 연고점을 경신한 일본 닛케이255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1포인트(0.07%) 하락한 1만9423.9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단기 과열 경계감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닛케이평균주가가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차익 실현 매도가 나오고 있다"며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517.47로 전 거래일 대비 14.62포인트(0.42%)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인프라 투자와 자금유입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중국 상하이증시는 2008년 5월 이후 약 7년만에 최고치인 3502.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그 외 중화권 증시도 동반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65.10포인트(0.69%) 상승한 2만4066.5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6.46포인트(0.90%) 오른 9625.90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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