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80년대 추억여행 책임진다…88년엔 무슨 일이?

입력 2015-03-17 22:36

'응답하라 1988' '성동일 이일화'

'응답하라 1988'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는 단순히 '복고풍'을 내세우지 않고 당시 있었던 사회문화적 분위기를 섬세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이 추억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응답하라 1997'에 비해 극의 연령대가 높은 '응답하라 1994'는 '94년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시공간적 배경을 적극 활용해 우리 사회를 지배했던 사건들을 극의 스토리와 결부시켜 담아냈다.

1988년 역시 1994년 못지 않게 다사다난했던 해였기에, '응답하라 1988'의 스토리에 영향을 미칠 사건들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88년을 대표하는 사건인 88 서울 올림픽, 노태우 대통령 취임, 이라크 전쟁, 故신해철의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이상은의 데뷔 등이 그것이다.

'응답하라 1988' 역시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988년을 완벽 재현할 수 있을지, 어떤 사건들을 다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작들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가 '응답하라 1988'에 더블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응답하라 1988' 방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완전 기대", "'응답하라 1988', 주연은 누굴까", "'응답하라 1988', 2002년도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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