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박종필 기자 ]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년 4월 예정된 20대 국회의원 총선 때 적용할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사진)을 내정했다.
특위에서 여야 간 협의를 담당할 간사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이 맡는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양당이 추천한 특위 위원 명단을 교환한 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회선 김명연 경대수 박민식 여상규 박대동 김상훈 민현주 의원과 새정치연합 박영선 유인태 백재현 김상희 신정훈 김윤덕 박범계 김기식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유 원내대표는 선정 기준에 대해 “선수(選數)와 나이, 지역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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