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처음으로 가입자수 600만가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VOD(주문형비디오) 등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으로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는 설명이다.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한다(시즌 3은 오는 21일부터 시청 가능). 그 외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는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8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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