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 기자 ] 한국과 영국이 에너지와 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공동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및 영국 기업혁신기술부(BIS)와 함께 서울에서 ‘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미래부와 산업부, 복지부가 따로 영국과 R&D 협력을 위해 운영하던 개별 협의체를 부처 간 협업을 위해 통합한 것이다.
이번 공동위에선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R&D 자금을 확보하고, 양국 연구기관과 대학 간 공동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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