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경보 놀라지마세요…서울시 민방공대피훈련

입력 2015-03-15 11:22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 피폭이나 공중공격에 노출됐을 때를 가정한 시민 대피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된다.

시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한편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시내 주요 도로에서 실시되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협조해야 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이날 박원순 시장도 시청 지하로 대피해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 동영상 시청 등 생활안전과 안보 교육에 참여한다.

15분 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정상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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