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혁신추진위원장 원혜영…새정치聯, 당직 인선 마무리

입력 2015-03-13 20:50
수정 2015-03-14 03:57
정가 브리핑


[ 손성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특별기구인 공천혁신추진단 위원장에 원혜영 의원(사진)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표체제에서 신설된 디지털소통본부장에 윤호중 의원을, 교육연수원장과 네트워크정당 추진단장에는 안민석 의원과 최재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신설 위원회인 민주당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표현의자유특별위원회,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전병헌 유승희 추미애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계파 간 힘겨루기로 논란이 됐던 상근 부대변인에는 김정현 현 수석부대변인, 강선아 전 서울시당 대변인, 강희용 전 박원순 희망캠프 대변인, 김희경 전 대표비서실 부실장, 유송화 전 청와대 행정관, 한정우 전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 허영일 전 부대변인 등 7명이 임명됐다.

사무부총장 5명에는 모두 원외 인사로 채워졌다. 대외협력 담당 사무부총장에 임재훈 전 조직 사무부총장, 민원 담당 사무부총장에 송찬식 전 중앙당 총무국장, 직능 담당 사무부총장에 박동규 전 원내대표 특보, 원외 담당 사무부총장에 김경수 현 강릉지역위원장, 지방자치 담당 사무부총장에 허성무 전 경남도당위坪揚?임명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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