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표 아내 김송이 강원래와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채널A '내조의 여왕'에는 역경을 이겨낸 국민 가수 클론의 강원래와 아내 김송, 개그맨 염경환과 아내 서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들은 아이가 태어난 후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진솔한 이야기와 아내들의 특별한 내조 비법을 밝힌다.
이날 녹화에서 김송은 남편 강원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시작된 병간호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간병인 없이 재활운동부터 남편의 모든 일상을 돌보느라 24시간동안 쉴 틈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지쳐가더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천사 김송'이라는 수식어에 부응하기 위해 남들 앞에서는 행복한 척 했지만 실상은 "이혼해", "위자료 내놔"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위기의 부부였다고 털어 놓아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한편 강원래는 결혼 13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 선이와 처음 만났을 때의 소감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들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아들의 탯줄을 직접 자르며 아플까봐 겁나더라"고 말해 무심해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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