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증권주(株)가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750원(1.69%)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증권, 교보증권 등도 1~2%대 오르고 있다.
이밖에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SK증권 등도 상승세다.
증권업종지수는 현재 1.90% 오르며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국내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0.25% 전격 인하, 사상 첫 1%대 금리시대를 열었다.
증권주가 금리인하에 반응하는 이유는 통상 금리가 떨어질 수록 은행보다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쏠리며 증권사들의 수익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저금리에 따른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면서 자본시장으로 자금 유입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고려하면 유동성 확대를 위한 통화승수 상승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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