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김자영 "이혼이요? 너무 행복해 죄송" 과거 루머가 결국…

입력 2015-03-12 16:32
수정 2015-03-12 16:36

김민석-김자영 이혼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갈라섰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석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전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당시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이혼이요? 미국까지 와서도 그런 소릴 듣네요. 저희 부부 오히려 너무 행복해 죄송할 지경인걸요"라고 해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김민석 전 의원과 김자영 아나운서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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