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이 영화와 관련한 19금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매체 엘리트데일리에 따르면 뉴욕이나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여성이 1만2397달러(약 1370만원)을 내면 자신이 직접 고른 남성과 이틀 밤을 보내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참가자는 영화에서와 같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틀 동안 '노예'로 생활하게 되며 수갑과 벨트, 각종 채찍들로 가득 차 있는 '플레이룸' 경험도 할 수있다. 특히 해당 남성과 19금 활동까지 체험하며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다.
현재까지 52명이 이 서비스를 이미 경험했으며, 오는 4월까지 예약이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세계적으로 5억 2,774만 달러(한화 약 5,890억)의 극장 수익을 거둬들였지만 한국에서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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