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지구 '용인테크노밸리'
[ 김보형 기자 ]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원과 이천 등 경기 남부와 동부권 이동이 편리한 경기 용인 구성지구에서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 업체가 입주하는 3.3㎡당 평균 470만원대의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용인 일대 다른 지식산업센터보다 3.3㎡당 최대 200만원가량 저렴하다.
(주)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서 ‘용인테크노밸리’(조감도)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지하 3층~지상 10층 3개동(연면적 11만8647㎡)으로 구성됐다. 상업시설과 기숙사, 입주기업 홍보관 등 지원시설도 설치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뛰어난 교통 여건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영동고속도로 마성IC도 각각 9분과 5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다. 분당선 연장선 구성역과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신대역이 차로 5분 거리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1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취득세 50%와 5년간 재산세를 37.5% 감면받는다. 김범준 용인테크노밸리 대표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활용해 계약금 10%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복합 및 벤처단지로 조성되는 경찰대 이전 부지와도 가깝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1800-8817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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