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구 전문기업 현대리바트는 침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소파 ‘버베나’를 10일 내놨다. 이 제품은 등 쿠션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뒤로 젖히면 슈퍼싱글 사이즈의 침대처럼 쓸 수 있다. 팔걸이도 베개 기능을 겸할 수 있도록 낮게 만들었다. 등받이와 좌석 부분은 고탄성 스폰지와 10㎝ 포켓스프링을 넣어 매트리스같은 착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소가죽과 천연 물소 외피가죽을 사용했다. 현대리바트는 버베나 출시를 기념해 4인용 소파를 24% 할인된 130만원대에 판매키로 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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