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47분께 서울역에서 문산역으로 가는 경의선 전동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운행 중단됐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역과 신촌역 사이에서 멈춰 섰다. 사고 지점에 고장 난 열차가 멈춰 서 반대편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다니고 있어 운행 시간은 지연되고 있다.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도 커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급전장치가 고장이 나 열차가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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