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800(보잉) 기종의 10번째 비행기를 도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시애틀 보잉사 보잉필드에서 도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보잉사 담당 임원,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10호기는 B373-800 최신형으로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내부 LED(발광다이오드) 전등과 천장 조명의 자율 조정이 가능하다. 오버헤드 빈 타입(overhead bin type) 변경으로 천장 공간이 넓어졌다. 엔진의 소음도 감소됐다.
새 비행기인 이번 10호기 도입으로 티웨이항공의 기령은 더 젊어졌다. 티웨이항공의 평균 기령은 9.5년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평균 기령인 13.5년에 비해 낮다. 티웨이항공은 10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3대의 항공기 도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에는 총 3대(10호기 포함)를 동일한 기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새 비행기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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