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사법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조속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박 후보자의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개입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전까지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며 '거부' 당론으로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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