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JTB'서유럽 4국 9일' 英·佛·伊·스위스 명소 찍고 마일리지로 日여행

입력 2015-03-09 07:02
여행사 추천'바로 이 상품

융프라우·개선문·대영박물관…
'유럽 여행 정석' 초심자에 인기
마일리지도 100% 적립 '실속'


[ 김명상 기자 ]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이한 롯데JTB는 국내 유통업계의 강자 롯데와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사 JTB가 합작해 만든 회사다. 롯데그룹이 가진 관광 및 유통 인프라에 일본 JTB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해 주목받는 여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신규 브랜드 ‘롯데홀리데이’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강조하고 나섰다. 회사 이름과 똑같은 상품 브랜드 대신 새 브랜드로 보다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롯데JTB가 추천하는 상품은 ‘서유럽 4국 9일’. 최근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서유럽 지역 중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4개국을 여행한다. 특히 처음 유럽으로 떠나려는 이들에게는 유럽 여행의 정석繭箚?불리는 이들 국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는 설명이다.

영국항공을 이용하며 마일리지가 100% 적립된다는 것도 주목된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항공요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거나 일부만 반영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를 이용해 김포~오사카, 부산~도쿄 항공권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여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정은 처음 유럽으로 향하는 여행객을 위해 서유럽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모두 아울렀다. 유럽 여행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스위스 융프라우는 물론 이탈리아의 베니스 및 밀라노 두오모 성당을 비롯해 나폴리·폼페이·소렌토 등의 주요 도시에 들른다. 영국에서는 여왕의 거주지 버킹엄 궁전과 고딕 양식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을, 프랑스에서는 에펠탑과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등을 관광한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리는 영국·루브르·바티칸 박물관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달팽이 요리 에스까르고, 로스트비프 등의 특식도 준비했다.

유럽 출장 100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것도 포인트. 김현아 롯데홀리데이 유럽팀 대리는 “서유럽의 핵심인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를 모두 돌아보는 것은 물론 마일리지로 일본까지 여행할 수 있는 알찬 상품인 만큼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월·화·수·목·금요일 출발한다. 229만원부터. (02)3782-3000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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