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폭증에 마카오 ‘방긋’
지난해 마카오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2013년보다 16.9% 성장한 55만4521명을 기록했다. 마카오관광청(kr.macautourism.gov.mo)은 지난 4일 열린 신년 세미나에서 올해 한국인 유치 목표를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61만명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1월 한국인 방문객 수가 월별 사상 최대치인 6만8000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마카오관광청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3~5월 예술축제, 6~8월 호텔 즐기기, 9~11월 축제 및 도보여행 등을 주제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층의 개별여행 확대, 중장년층의 패키지 여행상품 강화, 지방에서 출발하는 수요 개발 등도 꾀할 예정이다.
내일투어 등 대만에서 공로상 수상
대만관광청(taiwan.net.tw)은 지난 3일 타이베이에서 ‘2015 대만 관광절 경축대회’를 열었다. 대만 관광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서, 대만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단체나 기업 및 인사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한국 기업으로는 내일투어, 뚜껑이여행사, 모두투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하나투어가 상을 받았다. 지난해 대만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 약 53만명으로 나타났다.
봄맞이 세계 7개 지역 항공가 할인
싱가포르항공(singaporeair.com)은 오는 26일까지 봄맞이 특가 행사를 한다. 대상은 샌프란시스코, 발리, 런던, 파리, 이스탄불, 밀란, 취리히 등 7개 지역이며 여행 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총액기준 왕복 최저요금은 샌프란시스코 90만4800원, 발리 58만1100원, 런던 120만4500원, 파리 107만8600원, 이스탄불 102만7500원, 밀란 104만6900원, 취리히 105만3200원 등이다. (02)755-1226
더 안전하고 철저하게 배송한다
캐세이패시픽(cathaypacific.com/kr)의 자회사인 캐세이패시픽 서비스가 홍콩 기반 물류기업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 물류보안경영시스템인 ISO 28000 인증을 획득했다. ISO 28000을 취득한 기업은 국제표준에 적합한 물류보안체계가 확보됐음을 공인받게 된다. 캐세이패시픽 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항공 화물을 더욱 철저히 보안하고, 최상의 상태로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런던 노선 주 5편으로 증편
베트남항공(vietnamairlines.com)은 오는 31일부터 하노이·호찌민~런던 노선의 영국 출발 공항을 종전의 개트윅에서 히드로공항으로 이전한다. 이와 함께 해당 노선의 운항편수를 하노이~런던 주 3편, 호찌민~런던 주 2편 등 주 5편으로 늘린다. 베트남항공은 또 런던 히드로공항 이전을 계기로 런던 노선에 신형 B787 기종을 투입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비행기 타고 편의용품 선물받고
아메리칸항공(american-airlines.co.kr)은 편의용품 세트인 헤리티지 키트(Heritage Kit)를 선보였다. 헤리티지 키트는 지금의 아메리칸 항공을 있게 해준 9개 항공사를 기념해 총 9 쓿苾?제작되며 항공사를 3개씩 묶어 4개월마다 한 차례씩 각기 다른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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