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해 한국 매출 실적이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2014년 한국에서의 순매출액은 전년보다 9.0% 감소한 20조7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매출액이란 전체 매출액에서 내부 매출액을 제외한 것. 내부 매출액은 생산법인이 판매법인에 제품을 넘길 때 발생한 매출이다.
삼성전자의 한국 순매출은 2007년 21조1393억 원으로 처음 20조 원대에 진입했다. 2008년부터 20012년까지 승승장구하다 2013년부터 하락세가 시작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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