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UAE와 제3국 공동 지원

입력 2015-03-06 21:57
[ 박종서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아부다비개발기금(ADFD)과 개발도상국 개발사업에 융자와 개발 컨설팅 등을 제공하겠다는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아랍에미리트(UAE) ADFD 본사에서 무함마드 사이프 알 수와이디 ADFD 사무총장과 만나 개발도상국 협조융자와 함께 수출입은행의 금융자문을 활용한 민·관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개발 경험과 지식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행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UAE를 방문 중이다.

이 행장은 “두 나라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한 제3국 공동 진출이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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