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촌극으로 흘러가는 푸드트럭'에 大공감

입력 2015-03-06 20:49
수정 2015-03-07 04:26
[ 강경민/김주완 기자 ] 박근혜 정부가 ‘손톱 밑 가시 뽑기’의 모범사례로 추진해온 푸드트럭 규제개혁이 공염불에 그쳤다고 보도한 2일자 <촌극으로 흘러가는 푸드트럭 규제완화> 기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정부가 해외 사례를 무작정 따라 하려다 보니 지방자치단체가 푸드트럭 실적까지 챙겨서 보고할 지경이 됐다”고 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떤 규제개혁이 필요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사전에 치밀하게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4일자 <지하철역명 놓고 종교갈등까지…서울시, 역이름 판매 딜레마> 기사도 눈길을 끌었다. 한 포털사이트에서만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올 들어 생활물가지수가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소비는 오히려 감소해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검토에 착수했다는 6일자 <장바구니 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에도…지갑 안 여는 소비자> 기사를 놓고 논란도 벌어졌다. “물가 대비 국민 대다수의 수입이 워낙 적다”, “서민들이 지갑을 닫으면 닫을수록 물가가 내려간다”, “물가는 마이너스인데 정부에서 세금을 배로 빼앗아가니까 살기 더 힘들다” 등 네티즌들은 500개 이상의 댓글을 달며 저물가 현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강경민/김주완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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