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불멸의 영웅' 만나요

입력 2015-03-06 09:39
수정 2015-03-06 09:45
광화문광장서 '천안함 용사 다시 부르기' 행사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부르는 천안함 용사’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천안함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다시는 이같은 아픔이 재현되지 않도록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나라사랑봉사회(이사장 안치용) 주관으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오지헌, 장동국 씨가 사회를 맡는 이번 행사는 국민영현단 만들기, 천안함 용사와 호국 영웅께 엽서 쓰기,‘불멸의 영웅’ 다시 부르기 등으로 구성된다. 본 행사에 앞서 국방부 군악·의장대대의 모듬북 공연과 3군통합 의장시범이 열린다. 식이 끝난뒤 참가자와 시민들은 자유롭게 국민영현단에 조성될 추모의 벽에 소망이나 기원의 글을 쓸수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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