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은 6일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여권 수뇌부 4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진용 개편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회의는 김 대표가 주관한다. 당정청은 이 자리에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공무원연금 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5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후속 조치 및 대책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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