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곡지구에서 3.3㎡ 당 2000만원 미만에 상가를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나온다.
중개법인 건국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5개 필지를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세곡2지구 근린생활시설 4-3, 4, 5, 6, 7블록 등 5개 필지다. 지난해 말 공개입찰을 통해 일반에 분양한 토지 11개 필지 가운데 수분양자가 전매로 매각하는 물량이다.
필지별 매각가는 모두 3.3㎡ 당 2000만원 미만이다. 강남지역 땅값과 인근 위례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가 3.3㎡ 당 2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병원이나 대형 학원,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같은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곡2지구 주변에는 KTX 수서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확대가 예상된다.
이번 5개 필지는 각각 용적률 200% 이하에, 건폐율 60% 이하를 적용해 높이 4층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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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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