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강동구, 올림픽대로와 천호동 잇는 도로 설치

입력 2015-03-05 10:27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천호대교 주변 올림픽대로에 접해있는 선사로 6길의 접근성 증대를 위해 천호대교 남단 하부 주차장을 이용한 연결도로를 설치한다고 5일 발표했다.

현재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잠실에서 천호2동 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 천호사거리를 경유하게 된다. 이에 천호사거리의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길었다.

하지만 연결도로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우선 기존의 천호사거리를 경유하는 이동거리는 1㎞지만 신설되는 연결도로를 통하면 100m로 단축된다. 이동거리가 10분의 1로 줄어들어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또 천호사거리 유입 교통량도 감소돼 정체됐던 천호사거리 부근의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약 3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도로로 조성되는 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차구획을 조정해 주차 면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조성으로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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