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리퍼트 미 대사 공격은 반인륜적 테러" 규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피습을 받은 가운데 민화협이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라고 규탄하는 입장을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늘 벌어진 테러 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양국 국민과 함께 기원하며 대사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양국의 우호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화협은 "행사장에서 돌발사태에 대한 경호대책 등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후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경찰 수사협조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민화협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과 손 등을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흘린 채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 滂틈?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1998년 결성된 대한민국 시민 단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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