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5일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가동률 상승에 따라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원료용지 백판지 백색카드지 특수지 등을 생산하는 제지 관련 지주회사"라며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으로 식품용 포장지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이나하오란의 자회사로는 사회백색카드지 및 식품용 백색카드지 등을 연간 12만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상치우신하오제지가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식품용 백색카드지 및 특수지 등을 연간 10만t 생산 가능한 상치우신롱제지가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현재 식품용 백색카드지를 중국 맥도날드를 비롯해 라면업체인 'Tingyi Holdings' 및 'Uni-President', 유제품 업체인 'Yili' 및 'Mengniu' 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상치우신롱제지 가동으로 인해 식품용 백색카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매출처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거래처에서의 공급량을 증가시키면서, 매출 증가 뿐 아니라 가동률 상승에 의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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