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대우건설과 88억원 규모 리액터 공급계약

입력 2015-03-04 13:15
[ 정현영 기자 ] 세원셀론텍(www.swcell.com, 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4일 대우건설과 약 88억원 규모의 리액터(Reactor, 반응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리액터는 쿠웨이트의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 Clean Fuel Project)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클린 퓨얼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 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로, 미나 압둘라(MAB,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위치) 등 기존 정유공장의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용량을 증대해 고품질의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초대형 공사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세원셀론텍은 올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본격적인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품목을 확대하고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흥시장 발전플랜트 등 수주유망 프로젝트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두고자 심기일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塚愍晥?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