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누가 될까

입력 2015-03-04 07:59
정부가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면서 출사표를 던질 업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카지노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최한 '복합리조트 투자설명회'에 국내외 35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정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곳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권을 내줄 방침이다. 투자설명회에는 국내 카지노 공기업인 GKL을 비롯해 파라다이스·강원랜드 등 국내 카지노 업체뿐 아니라 중국 최대 보석회사로 꼽히는 초우타이푹, 마카오 카지노업체인 갤럭시 그룹, 부동산개발 전문업체인 싸이칸홀딩스, 인천도시공사 등이 참석했다.

복합리조트 투자설명회 다음 절차는 6월 말 잠재적 투자자들로부터 개발 방안에 관한 콘셉트 제안요청(RFC)을 받는 것이다. 7∼8월 평가를 거쳐 11월까지 공식 사업계획을 접수한 후 12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1곳당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1조 원 이상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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