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현장] 갤럭시S6 아군 늘어난다…카드사에 MS 합세

입력 2015-03-04 02:01
수정 2015-03-04 06:26
삼성, 신한, KB국민, 현대, 롯데, NH농협 등 앱카드 협의체
MS, 녹스 기반 웹저작 풀 및 클라우스 무료 사용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엣지 포함)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결제 및 보안 관련 서비스에 외부 업체의 참여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 여름 갤럭시S6 모델에 공식 출시하는 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에는 국내 9개 카드사 및 은행이 참여한다.

앱카드 협의체인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6곳에 이어 BC, 하나, 우리카드 등 모두 9곳이다. BC, 하나, 우리카드는 1회용 가상 카드인 앱카드 방식을 우선 적용해 삼성 페이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키스정보통신, 다우데이타 등 결제 부가 통신망 사업자와도 협력해 더욱 많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 페이'의 결제 안전성을 높이는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 서비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힘을 보탠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선호하는 모바일 문서 편집툴인 원노트(OneNote)에 클라우드 서비스, 원드라이브(OneDrive) 100GB 용량을 무료로 갤럭시S6에 기본 탑재한다.

또 MS의 대표 저작툴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365(Office 365)도 녹스 플랫폼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업무용 공간(녹스 스페이스)에서 공짜로 쓸 수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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