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방송사고 부분만 '쏙' 뺐다? MBN 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5-03-03 15:55
수정 2015-03-03 16:01

이자스민 방송사고

MBN 측이 이자스민 방송사고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방송사고' 관련 보도가 된 3일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해당 방송을 내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MBN은 현직 국회의원 아들 절도 의혹에 대해 보도하면서 "아들의 절도 의혹에 대해 해당 의원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라고 방송을 했다.

방송사고 논란이 일자 해당 보도에서 이자스민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 부분만 삭제한 뒤 영상을 다시 게재했다.

그러나 삭제 전 캡처된 문구가 네티즌들에 의해 확산되면서 MBN 측은 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2일 새누리당 현직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담배 200여갑을 빼돌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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