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을 자주 먹으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땅콩의 꾸준한 섭취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특히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흑인 등 대부분 저소득 계층인 미국인 남녀 7만1764명과 중국 상하이 시민 13만4265명을 대상으로 5.4~12.2년에 걸쳐 진행된 조사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이끈 수샤오우 박사가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땅콩 하루 섭취량(최저 0.95g~최고 18.45g)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누어 사망률을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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