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월 SM5 노바와 SM3 네오를 타고 신나게 달리며 전년대비 2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5204대, 수출 1만426대 등 전년 동월대비 102.5% 늘어난 1만563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패밀리 룩(디자인 통일화)을 입은 SM5 노바와 SM3 네오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설 연휴로 인해 영업과 조업 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성장 기록을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안방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7.9% 늘어난 520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SM5 노바는 2449대, SM3 네오는 1374대가 팔렸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60%가 늘어난 1만426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인해 생산 조업일수가 지난해 2월보다 3일 줄었지만 판매량은 도리어 늘어났다. 닛산 로그가 5220대, QM5가 4053대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모델이 수출의 88.9%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