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가 공개된 가운데 카메라 모듈 제조사들이 동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해성옵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420원(6.10%) 오른 7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트론과 삼성전기도 각각 2.73%와 1.16% 상승한 1만3100원과 6만9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갤럭시S6 부품주들은 연초부터 기대감에 연간 실적 기대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하지만 전면 카메라 화소수 증가와 메인 카메라 렌즈값 상승 등 카메라 모듈의 진화는 계속돼 카메라 모듈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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