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쟁탈전 후끈 … 시알리스 특허 만료 앞둬

입력 2015-03-01 09:56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매출액 기준)인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복제약)이 연초 잇따라 허가를 받았다. 2012년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 후 펼쳐졌던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경쟁이 올 하반기에 다시 재연될 전망이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9월 한국릴리의 '시알리스' 물질특허 만료에 맞춰 올 들어 3개 사가 타다라필 성분의 알약을 허가받았다.

삼진제약의 '해피롱정', 신풍제약의 '바로타다정', 동구바이오제약의 '자이리스정' 등이다. 지난해 타다라필의 제네릭 알약 가운데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한미약품의 '타달정'까지 포함하면 허가 완료된 알약이 4종으로 늘어났다. 필름 형태로 개발된 씨티씨바이오의 '리드메인'과 서울제약의 '불티움'까지 가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