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업체인 머렐,아웃도어 사업 다각화

입력 2015-02-27 16:38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이 캠핑 전문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함께 코마케팅을 전개, 아웃도어 사업 다각화를 펼치고 있다.

머렐의 협력사인 스노우피크는 내달 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국제캠핑페어’에 참가, 다양한 캠핑용품을 출품,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스노우피크 신규 포인트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머렐 트레킹화 ‘그래스보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머렐은 아웃도어부터 캠핑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토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스노우피크와 체결한 MOU를 통해 머렐은 스노우피크 제품을 머렐매장 내에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판매하는 복합매장을 개설 중에 있다. 인천 구월점을 시작으로, 현재 구로 매장 등 전국에 총 7개의 머렐-스노우피크 복합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이 매장에서 판매되는 스노우피크 제품은 백패킹, 오토캠핑 등 다양한 캠핑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들을 초심자부터 전문가용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양사 패키지 판매, 멤버쉽 포인트 적립 등 아웃도어-캠핑 업계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화승 관계자는 “스노우피크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캠핑 브5藥關?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고자 양사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머렐은 캠핑까지 아우르는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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