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유니셈(대표이사 김형균)이 노르웨이의 ZWIPE사(社)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지문인식카드 부문의 협력을 강화한다.
유니셈과 자회사인 한국스마트아이디는 노르웨이 Zwipe사와 글로벌 사물인터넷(IoT)과 핀테크(FinTech)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문인식카드 제조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셈은 지문인식카드 원천기술 공급업체인 Zwipe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용화 지문인식카드 제조에 나서고, 자회사인 한국스마트 아이디가 한국과 아시아 총판 영업권을 보유할 예정이다.
이들 3사는 앞으로 신용카드, 출입증, 신분증 등을 지문인식카드로 대체해 전자결제, 신원확인, 출입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 2분기 내 지문센서를 장착한 지문·PKI인증 카드를 공급, 카드에 설치된 지문센서 만으로 간단히 본인 인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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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아이디 김동수대표는 "지문인식카드 공급을 비롯한 PKI 기술을 적용한 USIM, NFC스마트카드, 스마트폰 TEE및 지문인증 등의 솔루션과 서비스 운영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삼아 사용자들에게 편의성과 보안성이 한증 강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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