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상
신세계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우리술방과 심플리주스(Simply Juice)는 독일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부문별 수상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60년 이상의 전통으로 국제 디자인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1953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브랜딩, 패키징, 프로덕트 등 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연평균 40여개 나라에서 2,0000개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는 공모전. 수상작에게 부여되는 IF 로고는 디자인의 질적인 우수함을 입증하는 징표로 여겨지고 있다.
신세계의 디자인 재능기부 프로젝트였던 우리술방의 “전통주 디자인 리뉴얼”이 패키징 부문을, 2014년 신세계 푸드 마켓에 런칭한 심플리주스(Simply Juice)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우리술방은 2014년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에서만 선보이는 전통주 전문매장으로 고급 술로 여겼던 증류주와 곡물로 빚은 약주, 과실주. 이 세가지 주종의 특성을 반영해 재료가 보이고, 술 만드는 과정이 보이고, 맛이 보이는 현대적인 미감으로 디자인하여 패키징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전통주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적인 명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세계의 재능기부 프로젝트에서 나온 수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심플리주스는 신세계푸드마켓 청과코너에 위치한 신세계만의 착즙주스 전문매장으로 주스메이커가 고객의 기호에 맞춘 레시피 제안을 통해 즉석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로 고객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 및 디톡스 열풍으로 고객 개개인의 맞춤형 레시피 상담을 통해 제공되는 ‘심플리 클랜즈 주스’ 제품도 선보이고 요일별 주스와 별도 포장 패키지로 고정고객을 비롯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IF로고 사용, 온오프라인 전시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술방과 심플리주스 제품의 높은 상품성에 디자인에 대한 질적 우수함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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